그동안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재료 개발이 추진된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산업자원부의 차세대 신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고효율 청색 형광발광재료 등 4개 분야의 OLED 핵심 소재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해 연말 산자부와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OLED핵심소재기술개발사업에는 올해부터 오는 2009년 말까지 정부출연금 56억원을 포함해 총 93억원이 투입된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총괄관리기관으로 이번 과제를 관리하고 LG화학은 헤테로 고리 화합물을 이용한 정공주입층 물질인 HIL·HTL 등을 개발하며 그라쎌은 소비전력 절감용 고효율 청색 형광발광재료를 개발할 예정이다.
제일모직은 저전압 구동을 위한 ‘화이트 OLED용 전자수송층 개발’사업을 진행하며 SFC는 고효율 장수명의 적색 및 녹색을 위한 인광 호스트 재료를 개발하게 된다. OLED 디스플레이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대 생산국가이나 OLED 관련 재료는 현재 일본이 전 세계 생산량의 78.6%를 차지해 대표적인 수입 역조 품목으로 지적돼왔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이번 과제가 완료될 경우 2010년 159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포함, 총 200억원의 무역수지 개선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2012년에는 이의 6배에 해당하는 1200억원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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