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제품 공동 연구의 일환으로 전원을 꺼도 e메일을 확인할 수 있는 노트북PC를 개발했다고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 노트북PC는 주 화면 외 전방의 측면에 소형 화면을 장착해 PC 전원을 끄더라도 각종 스케줄표나 e메일 수신 상황을 확인시켜 준다. 특히 차세대 초고속 무선통신인 ‘초광대역(UWB)’을 채택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케이블로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 UWB 기능으로 프린터나 디스플레이 주변기기를 복수 접속해 케이블 없이도 주변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도시바는 하드웨어(HW) 기술 개발에 MS가 공동으로 참여한 노트북PC를 오는 30일 미국 시장에서 첫선을 보이고 일본에서도 올 봄부터 출시할 계획이다. 도시바 측은 “개발 기간이 보통 제품보다 3∼5배 이상(2년 6개월) 걸렸다”고 설명했다.
미국 출시가격은 약 2600달러로 책정됐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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