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그라비티가 러시아·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그라비티(대표 류일영 www.gravity.co.kr)는 러시아, 우크라니아 등의 독립국가연합(CIS)과 프랑스를 주축으로 한 유럽 불어 문화권 국가에 각각 현지법인 그라비티CIS와 그라비티EU를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CIS 국가들에 간판게임 ‘라그나로크’를 공개서비스해 온 현지업체를 자회사로 편입, 사명을 그라비티CIS로 변경했으며, 오는 3월 안에 ‘라그나로크’를 상용서비스하고, 차기 유력 게임들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맡길 예정이다.
또 프랑스에 설립한 그라비티EU는 지난 주말부터 ‘라그나로크’를 현지에 공개서비스하고 있다.
류일영 회장은 “글로벌 퍼블리싱 능력 강화를 올해 회사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삼은 만큼, 미국, CIS, 유럽 지사를 교두보로 적극 활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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