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도시바와 공동 생산할 예정이던 차세대 평판디스플레이 ‘표면전계디스플레이(SED)’를 단독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캐논은 도시바와 공동 출자한 ‘SED’를 이달 29일자로 전액 출자 자회사로 편입시켜 독자적으로 SED 패널을 생산, 판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캐논과 도시바는 도시바의 SED 지분 전량을 캐논이 매입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매수액은 100억엔 정도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캐논은 SED 관련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미국회사(나노프로플라이터리)와의 특허 소송이 난항을 겪어 도시바와의 양산 계획을 백지화한 데 이어 단독 생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ED는 도시바가 TV 생산기술을 가지고 있어 캐논 단독 생산에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도시바 측은 캐논이 단독 생산하더라도 기술적으로는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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