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가 인터넷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내년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BBC의 자회사 BBC 월드와이드가 추진 중인 SNS 사업은 BBC의 간판 프로그램인 자동차 쇼 ‘톱기어’나 요리 정보 ‘굿푸드’의 시청자를 온라인 커뮤니티로 끌어들여 ‘마이스페이스’나 ‘유튜브’ 같은 인기 있는 양방향 사이트를 만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BBC 월드와이드 대변인은 “10대를 위한 SNS 시장은 포화상태지만 다른 연령층에서는 BBC 브랜드와 인지도를 바탕으로 공략할 분야가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서비스 개발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BBC와 영국 정부는 최근 BBC 월드와이드 등의 자회사가 최고 3억5000만파운드의 투자 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한편 BBC는 텔레비전방송의 위상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기 위해 웹사이트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 왔으며 그 결과, BBC홈페이지는 한달 평균 145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인기 사이트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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