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전기가 시가현에 태양전지 패널 조립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요전기는 약 10억∼20억엔을 투자해 연내 가동을 목표로 태양전지용 패널 조립 공장을 착공한다. 신규 공장의 생산량은 출력으로 환산해 연 40㎿이며 기존 도쿄제작소와 오사카공장에 이어 세번째다.
앞서 산요는 향후 4년 간 태양전지 패널을 구성하는 핵심부품인 ‘셀’ 생산량을 현재보다 3.6배 늘리는 등 태양전지 증산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패널 조립 분야에서는 독일 등 유럽의 태양광 발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헝가리 현지 공장의 생산량을 연내 1.8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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