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쿼츠(대표 최홍석)는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25% 정도 성장한 601억원으로 늘려잡았다고 14일 밝혔다. 또 영업이익률 역시 지난 2004년 이후 4년 연속 2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같은 목표는 올해 삼성전자·하이닉스·TEL 등 반도체 업체들의 300㎜ 생산라인 증설이 예상되면서 생산공정에 필요한 쿼츠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00㎜용 쿼츠 제품의 가격 수준은 기존 200㎜ 제품의 2.5배에 달해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익쿼츠의 주력 사업분야인 쿼츠부문은 전체매출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원익쿼츠는 반도체 식각·확산 공정에 사용되는 쿼츠 소재의 소모품을 생산업체로 관련 국내시장 점유율 1위(40% 이상)를 지키며 세계 1위 업체인 독일 헤라우스(Heraeus)를 바짝 뒤쫓고 있다.
올해 세계 쿼츠시장은 전년대비 8% 증가한 7억달러 규모로 예상되며 국내 쿼츠 시장 역시 10%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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