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업체 e베이가 온라인 티켓 매매 사이트 ‘스터브허브’를 약 3억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AP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e베이는 인수 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조만간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스터브허브는 이용자들이 공연 및 경기 티켓을 사고 팔 수 있는 웹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이용자들은 이 사이트에서 자신들이 구매한 스포츠 경기 티켓 등을 액면가보다 비싸게 재판매하고 있다. 스터브허브는 티켓 판매자에게 15%, 구매자에게 10%의 수수료를 받는다. 이 회사는 자사 사이트에서 거래되는 티켓 규모가 4억달러 이상이며, 설립 후 지난 6년 동안 1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거뒀다고 밝혔다.
한편 e베이는 그동안 스터브허브 인수를 위해 노력했는데 지난 2002년에는 2000만달러 협상이 무산된 바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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