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지눅스로 GS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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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C&C(대표 윤석경 www.skcc.com)는 SK리눅스 배포판 ‘지눅스(GINUX)’가 정보통신부 GS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소프트웨어 완성도를 평가해 기술력과 사용성, 신뢰성 등 우수한 품질의 제품에 부여하는 국가 공인인증마크다.

 ‘지눅스’는 이번 인증에 앞서 지난해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웹서비스 기반 성능비교 평가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해 우수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이 제품은 CPU, 네트워크, 메모리 등 리눅스 서버에 대한 자원 모니터링, 특정 노드자원 사용현황 모니터링, 자동 업데이트, 시스템 장애에 대비한 환경설정 파일 자동백업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리눅스 기반 운용체계 최초로 데이터 전송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작업을 제거해 신속한 카피가 가능케 하는 ‘제로-카피’ 기능을 제공한다.

 이길섭 SK C&C 인프라사업본부장은 “지눅스는 비용절감은 물론 향상된 기능과 성능을 바탕으로 리눅스 시스템 구축에 있어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이번 GS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공 및 기업 중심의 시장 개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SK C&C는 국내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벤더들과의 협력강화 차원에서 델 등과 기술협력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 교환하고, 고객 중심의 원스톱 기술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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