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전남 장성군 진원면과 남면 일대 27만 평의 부지에 나노기술(NT) 지방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본격화된다.
9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말 열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장성군 진원면과 남면 일대 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데 이어 최근 건설교통부장관이 장성군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장성군은 오는 2월부터 180억원을 투입해 NT지방산업단지에 ‘장성 나노생물실용화센터’를 설립해 △나노생물소재 분야에 대한 산·학·연 공동개발 △나노 전문인력 양성 △기술이전 서비스 등의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9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학 연구소 등 연구단지와 나노기술 산업용지, 배후주택단지, 근린공원 등을 조성해 국내·외 NT관련 기업과 연구소를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군은 NT지방산단이 조성돼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오는 2009년 이후에는 3800여 명의 인구유입과 1000여명의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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