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사장 정홍식)는 7일 지진 등 재해 발생시 3시간 이내에 정상 업무가 가능한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재해복구센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재해복구시스템은 고객 정보의 원격지 실시간 백업으로 데이터 손실을 차단, 지진을 비롯한 각종 재해 발생시에도 3시간 이내에 정상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 시스템은 서울 중구의 공사 주전산센터와 주사업자인 LG CNS 데이터센터(인천 계양구)를 DWDM으로 연결해 구성했으며 실시간 DB백업이 가능하도록 해놓았다.
이종만 IT담당 이사는 “재해복구센터의 가동으로 공사의 사업 연속성이 보장되고 대외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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