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엔에스(대표 정동진)는 팔콘스토어코리아(대표 하만정)과 제품 공급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멀티미디어 백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현재 공급 중인 데이터다이렉트네트웍스사의 대용량 스토리지 ‘에스투에이(S2A)’에 팔콘스토어의 가상화 솔루션 ‘IP스토어’를 탑재, 지상파·공중파·케이블 등 방송 시장의 재난복구 서비스 및 디스크 기반 백업 서비스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대신엔에스는 그동안 EBS, KBS, MBC 등 방송 부문에 에스투에이 스토리지를 집중 공급해 왔다.
정동진 대신엔에스 사장은 “디지털 HD방송과 사용자제작콘텐츠(UCC)의 등장으로 고용량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두 회사 제품의 결합을 통해 올해 매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만정 팔콘스토어 사장은 “29개 전국 지사망을 갖춘 대신엔에스와 팔콘스토어의 가상화 기술력이 만나 적지 않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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