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전화망 사업자와 케이블TV 사업자 간의 TV 서비스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C넷 보도에 따르면 AT&T는 올해부터 TV 서비스 마케팅 캠페인 등 TV광고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AT&T는 2주 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2곳에 서비스를 발표했다. 또 지난주에는 새로운 서비스인 ‘U-버스(verse) IPTV 서비스’를 인디애너주 4개 도시에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T&T는 현재 11개 도시에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15∼20개 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블TV 업체들도 전화망 사업자의 공세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미국 최대 케이블TV 사업자인 컴캐스트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에 8000만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주피터리서치의 조 라즐로 애널리스트는 “AT&T가 TV 서비스에 의욕적이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케이블TV 업체들이 TV서비스를 강화하면 결국 소비자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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