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개별 기관과 기업이 별도의 비용 없이 사내 SW사용실태를 직접 점검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구영보)는 새해부터 점검용 프로그램 ‘넷인스펙터(Net-Inspector)’를 프심위홈페이지(http://www.pdmc.or.kr)와 배포용 홈페이지(http://www.itsam.or.kr), 주요 포털사이트 자료실을 통해 무료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에 배포한 점검용 프로그램인 ‘인스펙터 3.1’을 인트라넷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변환 한 것이다. 이를 통해 SW관리자가 상시적으로 SW사용현황을 점검, 유휴 SW를 파악하고 직원들의 불법SW 설치를 방지할 수 있다.
구영보 위원장은 “자체 방법을 통해 SW를 관리하더라도 사내 SW사용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SW라이선스 관리로 피해를 볼 수 있다”며 “넷인스펙터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SW를 관리하면 경영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심위는 또 새해부터 각 기관에서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SW자산관리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정품SW 관리컨설팅을 확대, 실시키로 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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