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산업을 촉진하고 법·제도 정비를 지원하기 위한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가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회는 지난 1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공인전자문서 사업 관련 IT서비스업체·스토리지업체·솔루션업체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연 데 이어 최근 류필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는 회장사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을 비롯해 부회장사로 LG CNS, 한국HP, 데카소프트, 동양시스템즈, 한국후지제록스 등 10여개사, 파수닷컴·이지서티 등 이사사 20여개사가 참여한다.
협회는 앞으로 △전자문서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연구 및 정책건의 △전자문서산업 현황 및 관련 통계조사 △전자문서사업에 대한 적정대가의 기준연구 △전자문서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및 해외수출 도모 △전자문서 관련 교육, 세미나, 전시회 개최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류필구 사장은 “공인전자문서 이용 촉진을 통해 건전한 전자문서 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범업계 차원의 노력으로 협회가 설립됐다”면서 “앞으로 전자문서 업계가 새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해외 수출 사례를 만드는 데도 협회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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