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신재철)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지훈상)과 원격건강관리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측은 이를 계기로 IT서비스 역량과 의료 전문성을 결합, 임상적으로 안정성을 검증받은 원격건강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키로 했다. 또한 향후 신규 시장 발굴 및 진출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원격건강관리 솔루션과 기존에 LG CNS가 구축한 u 헬스케어 시스템 등과 연동, 시스템 테스트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의학적인 측면에서 시스템을 검증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LG CNS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검증 및 자문을 반영한 최적의 원격건강관리 솔루션을 개발, 이를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파일럿 프로그램 실행 시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LG CNS는 지난 10월 경찰병원과 경찰종합학교를 연계하는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이 전국으로 확대되면 경찰 및 전·의경들은 해당 근무지에서 경찰병원과 온라인으로 건강상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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