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새해 5∼6월께 동기식 3세대 이동통신(EV-DO 리비전A) 서비스에 본격 나선다. 3세대 주파수 대역(2㎓ ) 동기식 사업권(IMT2000)을 취소당했으나 기존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3세대 서비스 전열을 가다듬었다. 이에따라 SK텔레콤과 KTF가 선보인 비동기식 3세대 서비스인 WCDMA/HSDPA와의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은 정보통신부로부터 EVDO 리비전 A 구축을 위한 주요 통신설비설치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따라서 LG텔레콤은 오늘부터 기존 1.8㎓대역에서 EV-DO 리비전A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우선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170개가량의 기지국을 설치한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단말기 및 장비공급업체 선정을 마친 상태라 서비스 일정도 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초 EVDO 리비전제로(r0)를 시작으로 LG전자가 공급하는 리비전A 전용단말이 나오는 새해 5∼6월께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G텔레콤은 향후 3년간 4000억원 안팎을 EVDO 리비전A 네트워크 구축에 투입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수도권, 장기적으로는 전국 84개 시 지역으로 EVDO 리비전A망을 확대해 SK텔레콤·KTF의 3세대 서비스에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고위 관계자는 “단말기 및 장비공급업체 선정을 마친 상황이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 EV-DO 리비전A 네트워크 안정화를 꾀해나갈 방침”이라며 “WCDMA에 비해 전국 망 도달범위나 상용화 시기는 뒤질지라도 EVDO 리비전A를 반드시 경쟁력 있는 차세대 서비스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EVDO 리비전A는 하향 3.1Mbps, 상향 1.8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구현하며 일본의 KDDI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나섰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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