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송완용 www.sicc.co.kr)은 산업자원부 발표 ‘2006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IT부문에 자사의 ‘과학화전투훈련시스템(KCTC)’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과학화전투훈련시스템’은 컴퓨터, 데이터통신, 광학 등 첨단 IT을 활용해 실제 전투와 유사한 훈련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최첨단 군사훈련시스템으로, 레이저교전훈련장비(MILES), 복합 무선데이터통신 프로토콜, 군 표준 시뮬레이션 연동기술인 HLA 등이 탑재됐다.
시스템 운용으로 우리 군은 △훈련체계 및 전투능력 향상으로 국가방위력 향상 △연간 2700억원 가량의 국가예산 절감 △세계 5번째 과학화전투훈련시스템구축기술 보유를 통한 수출 기반 확보 △교탄에 의한 산불 및 안전사고, 소음, 농경지 파괴 등 각종 민원문제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신기술 지정으로 국방 SI분야 해외 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산자부는 ‘10대 신기술’을 내년 11월 기술 분야의 노벨상이로 평가되는 ‘세계기술대전(WTA)’에 출품하는 것을 계기로, 매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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