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전업체 웨스팅하우스 디지털 일렉트로닉스(WH디지털)가 일본 평판TV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WH디지털은 대형 가전양판점 ‘야마다전기’ 전 점포에서 지난 23일부터 자사 브랜드의 LCD TV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판매 가격은 풀HD 지원 모델 37인치가 25만엔으로 일본 제품들보다 20% 정도 싸다.
WH디지털은 지난 2003년부터 미국에서 ‘웨스팅하우스’ 브랜드의 TV와 PC를 판매해 TV 부문 5위의 점유율 업체다. 일본 진출에 앞서 지난 10월에 일본법인인 ‘웨스팅하우스 디지털 일렉트로닉스 재팬’을 설립했다.
일본에서 출시한 LCD TV는 지상파·BS·CS 디지털 튜너를 장착했고 데이터방송도 지원한다. 당분간은 LCD TV 판매에 주력해 첫해 500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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