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판에 캐롤이 울려퍼지는 등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게임업계가 대대적인 이벤트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리니지’를 통해 게이머들이 마을 산타를 통해 크리스마스 카드와 트리를 구입하고 리니지 친구들에게 연말연시의 안부와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갖는다. 넥슨(대표 권준모)은 FPS게임 ‘워록’에 크리스마스 전용 콘텐츠를 최근 추가했다. 기존 ‘벨루프’ 맵을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완전히 바꾼 것이다. 이에따라 눈사람, 선물상자, 산타 양말, 크리스마스 벽화 등 다양한 소품이 등장한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그라나도 에스파다’, ‘그루브파티’, ‘신야구’, ‘팡야’, ‘탄트라’ 등에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게임내 월드 각지에 배치된 크리스마스트리를 찾는 이벤트로 화제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던전앤파이터’에서 퀘스트 이벤트를 통해 게임 속 여자 주인공인 세리아와 칸나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직접 만든 딸기잼과 포도잼을 이용자들에게 나눠주는 크리스마스 대축제를 연다. 엠게임(대표 권이형)도 코믹 무협게임 ‘열혈강호’에서 남녀회원 4명 씩을 선발해 낭만의 섬 발리로 크리스마스 여행을 보내주는 ‘로맨틱 열혈청춘’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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