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모니터용 LCD 패널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는 중국 5세대 이상 모니터 패널 생산라인을 갖고 있는 SVA-NEC와 비오이오티의 올해 출하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24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208만대의 모니터 패널을 출하한 SVA-NEC는 올해 736만대를 출하해 무려 354%나 급증했으며, 비오이오티는 올해 593만대로 지난해대비 175%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VA-NEC가 지난 2004년 4분기에, 비오이오티가 2005년 2분기에 각각 추가 투자한 5세대 라인이 본격 가동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디스플레이뱅크 정택중 이사는 “올해 SVA-NEC는 15인치 모니터, 비오이오티는 17인치 모니터 생산에 주력해왔지만, 내년에는 19인치, 22인치 와이드 모니터 생산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라며 “중국 업체의 가세로 프리미엄 와이드 모니터 패널 가격의 하락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SVA-NEC와 비오이오티는 2008년 하반기까지 6세대 이상 대형 TV용 패널 생산라인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수립중이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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