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소재 분야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중인 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이 오는 2010년 연구개발(R&D) 인력 1000명 시대를 겨냥한 첨단 연구센터 가동에 들어간다.
제일모직은 이달중 경기도 의왕 사업장에 신축중인 R&D센터 건립을 마무리짓고 내년부터 차세대 첨단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상 13층·지하 2층, 지상 4층의 2개동(연면적 9500평 규모)으로 이뤄진 이 센터는 우선 기존 R&D부서인 종합연구원 인력과 지원인력 등이 입주하게 되며 2010년까지 약 1000명선의 R&D 인프라로 확대될 예정이다.
그동안 광학·필름·친환경·나노 등 4대 핵심분야 신기술을 개발해온 종합연구원은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분야 등 첨단 신소재 연구를 맡고 있는 전자재료연구소와 합성수지 부문을 담당중인 케미칼연구소로 구성돼있다.
2300억 원이 넘는 설비투자를 포함해 올해 R&D 분야에만 약 3500억 원을 투입한 제일모직은 이 센터가 가동되면 인근 삼성 관계사와 신속한 정보교류로 더욱 효과적인 밀착 대응과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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