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PG)전문업체인 사이버패스(대표 류창완)는 21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유영민)과 ‘글로벌서비스플랫폼(GSP)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결제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GSP는 국내 우수 디지털콘텐츠의 해외 서비스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SW진흥원의 플랫폼이다. 국내 온라인게임 업체가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전, 해외 시장성과 서비스 안정성 테스트에 필요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패스의 결제솔루션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GSP를 이용해 해외로 직접 서비스되고 있는 국산 온라인 게임에 우선 탑재되어 내년 1월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GSP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업체는 사이버패스를 포함해 계정도용방지 솔루션 전문업체인 인포틱스, 빌링 솔루션 개발업체인 페이레터, 보안솔루션 업체인 안철수 연구소 등이다.
사이버패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온라인게임업체 및 GSP 얼라이언스 파트너사인 안철수연구소 등 SW 솔루션 개발업체와 지속적 협력을 통해 해외 사용가능 결제인프라 구축 등 해외결제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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