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20일(현지시각) 보안SW 업체들에게 윈도비스타의 커널 보안 기술인 ‘패치가드’에 접근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컴퓨터월드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안SW 업체들은 이 API를 이용해 내년 1월 말 윈도비스타의 소비자 버전이 출시되기 전까지 자사 SW와 윈도비스타의 패치가드 간에 충돌 여부 등을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
패치가드는 윈도비스타를 운용체계로 설치한 컴퓨터를 악성 컴퓨터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기술이다. 그러나 악성코드뿐 아니라 고객이 새로 설치하는 보안 SW가 윈도 커널을 수정하는 것까지 차단하기 때문에 보안 SW업체들의 반발을 사 왔다.
유럽 집행위원회(EC)도 패치가드가 보안SW 업체들을 시장에서 퇴출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MS에게 경고한 바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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