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정보 여기 다 모였네!”
기관별로 운영되는 4000여 중소기업 지원 웹사이트의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종합정보망이 선보인다.
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염홍철)는 20일 중소기업 관련 웹사이트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중소기업분야 웹사이트 종합정보망’ 구축을 완료, 내달 1일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책정보시스템(http://www.spi.go.kr) 내에서 운영되는 종합정보망은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1500개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4069개의 웹사이트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디렉토리·키워드검색·통합검색 등의 인덱스를 통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각 사이트의 정보를 자금·보증, 기술, 인력 등 7개 분야로 분류하고 관심 영역에 따라 사이트 검색이 가능하도록 북마크, 유사키워드 매핑시스템, 키워드 자동완성 기능 등도 갖췄다.
유지석 중기특위 정책정보팀장은 “이번 종합정보망 구축으로 중소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 웹사이트를 찾아다니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중소기업 관련 웹사이트에 상호 연계 체계를 구축해 한 번의 로그인으로 타 정보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