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IP-Korea·소장 울프 네바스)가 천연식물 신약을 공동 개발한다.
생명연은 이를 위해 18일 대전 본관동에서 이상기 원장과 울프 네바스 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에 따라 양 기관은 생명연이 보유한 식물 추출물은행 소재를 이용해 천연물 신약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한편 향후 인력 및 정보 교류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기 원장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기초의과학 및 생명공학분야의 세계정상급 연구기관인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와 파트너십을 갖고 ‘게놈에서 신약까지’를 모토로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천연물 신약 개발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과학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