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한국파스퇴르연과 천연신약 개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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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IP-Korea·소장 울프 네바스)가 천연식물 신약을 공동 개발한다.

 생명연은 이를 위해 18일 대전 본관동에서 이상기 원장과 울프 네바스 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에 따라 양 기관은 생명연이 보유한 식물 추출물은행 소재를 이용해 천연물 신약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한편 향후 인력 및 정보 교류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기 원장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기초의과학 및 생명공학분야의 세계정상급 연구기관인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와 파트너십을 갖고 ‘게놈에서 신약까지’를 모토로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천연물 신약 개발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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