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중간재 물가가 환율과 국제 원자재 가격의 하락에 힘입어 3개월 연속 떨어졌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가공단계별 물가 동향’에 따르면 원재료·중간재 물가는 전월 대비 1.1% 떨어져 9월의 -2.1%, 10월의 -1.6%에 이어 3개월째 하락했다. 한은은 원화 환율과 수입 연료광물의 가격 하락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동월 대비 원재료·중간재 물가 상승률은 1.6%를 나타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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