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시한번 힘을 합쳐 ‘열혈강호’(열강) 신화를 이어 갑시다.” 권이형 엠게임 사장과 전진수 KRG소프트 사장은 지난 7일 서울 방배동 사옥에서 열강의 원작자인 전극진, 양재현 작가 등과 저작권 사용 확대 계약과 콘텐츠 사업 조인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 계약으로 엠게임과 KRG소프트는 ‘열강2’에 대한 권리까지 확보하고 2년 후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권 사장은 “앞으로 ‘열강’ 후속작 개발은 물론 캐릭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캐릭터 상품을 포함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자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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