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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아트 디오스 프렌치 냉장고’가 올해 최고 우수 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돼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는다.
산업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올해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가리는 ‘2006 우수산업디자인(GD) 상품전’을 통해 335개사 659점을 GD제품으로 지정하고 이가운데 33개사 63개 제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20일 코리아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대통령상을 받는 LG전자의 ‘아트 디오스 프렌치 냉장고’는 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가전의 인테리어화를 선도했다는 평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다양한 변형과 확장이 가능하도록 주황색 점을 디자인한 KTF의 ‘바이탈 닷·바이탈 패턴’이 선정됐다.
산자부장관상에서는 삼성전자의 액정TV(LT 32R7)와 노트북(센스), LG전자의 스팀세탁·의류건조기,감성조형LCD모니터, NHN의 네이버,퍼시스의 전자칠판·전자교탁 등 15개 제품에게 돌아갔다.
올해 수상작 가운데는 전기전자·통신기기류가 총 31점(49.2%)으로 가장 많아 IT분야가 제품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음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