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을 PC나 웹에 매일 자동 저장시켜주는 ‘폰사진 자동저장’ 서비스를 15일부터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전화를 잘 이용하지 않는 심야의 유휴 무선 망을 활용,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을 자동으로 웹(http://photo.nate.com)에 전송해준다. 케이블로 PC와 휴대폰을 연결하거나, MMS(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로 일일이 사진을 보내는 불편함을 없앴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사진을 타인이 볼 수 없도록 모두 비공개로 설정된다. 편집, 인화 신청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싸이월드, 네이버, 다음, 야후 등 타 포털로도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추가적인 정보이용료나 데이터 통화료 없이 월정액 3000원으로 월 500건까지 업로드가 가능하다. 내년 1월 31일까지 무료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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