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블로거가 내년 상반기 중 1억명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가트너는 13일(현지시각) 펴낸 ‘2007년과 그 이후의 IT기업들을 위한 10대 예측’ 보고서에서 블로그와 커뮤니티 사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내년 상반기에 사상 최고치인 약 1억명에 달할 것이며 이후로는 꾸준히 평행선을 그릴 것으로 내다봤다.
가트너는 블로그의 증가 속도와 블로거들의 평균 연령을 감안할 때 지금까지 누적 인구로 총 2억명 이상이 블로그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으며 기존 블로거와 활동을 접은 블로거, 신규 블로거들의 숫자를 빼고 더할 때 1억명을 정점으로 더 이상 늘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추산했다.
가트너는 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발표한 차세대 운용체계(OS) 윈도비스타가 윈도 시리즈의 마지막 버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MS CEO인 스티브 발머는 유사한 루머에 대해 얼마 전 단호하게 부정한 바 있다. 그러나 가트너는 MS가 비스타 개발을 완료한 후 윈도 부문 연구인력을 동결했으며 MS의 윈도 연구진들이 잇따라 자리를 옮기고 있다는 소문을 바탕으로 이같은 예측에 힘을 실었다.
이 밖에도 가트너가 발표한 10대 예측에는 내년 말 기업의 75%가 금융 해킹을 목적으로 한 치명적 악성코드에 감염될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경고와 2010년 세계 휴대폰의 60%에 위치추적 기능이 탑재돼 사생활보호 문제가 이슈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포함됐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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