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새해에도 경기 불황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용구)가 중소제조업체 148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중소기업 경기 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업황전망 중소기업 건강도지수(SBHI)가 85.5로 기준치 100에 못 미쳤다. SBH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보다 조사항목을 세분해 산출하는 지수로 100보다 높으면 경기가 전년보다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더 많음을,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유형별로는 벤처·이노비즈 등 혁신형기업은 101.2로 기준치(100)를 넘었으며 일반기업은 83.5로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다.
주요 IT유관업종을 보면 △전기기계 및 전기 변환장치(85.8) △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83.6) △사무·계산 및 회계용기계(76.6) 등 70∼80대로 경기에 대해 부정적 시각이 높았다. 경영상 애로요인(복수응답)으로는 ‘내수부진’(56.9%)과 ‘납품단가 인하요구’(39.8%), ‘고임금 등 부담비용’(28.7%), ’자금조달난’(19.1%) 등이 언급됐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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