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창사이래 최고의 TV 역작인 ‘보르도 LCD TV’에 이은 후속작, 일명 ‘보르도2’가 내년초 공개된다.
보르도 TV는 세계적인 TV 명가인 소니를 제치고 삼성전자를 올해 세계 시장 1위의 반열에 올린 제품으로, 후속작인 ‘보르도2’는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물론 국내외 업계 전반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최근 보르도 TV 차기 모델인 보르도2 제품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1월초 세계적인 전자전시회인 ‘CES 2007’ 행사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보르도2는 보르도 TV 차기 모델 개발 프로젝트명으로, 삼성전자는 그대로 제품명으로 삼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중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보르도2 TV 제품에 대한 막바지 성능 안정화 및 마케팅 기획작업에 한창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 개발이나 기본적인 마케팅 전략 등 제반 준비는 대부분 끝났다”면서 “다만 본격적인 양산단계에 들어갈때까지는 철저히 보안에 부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구체적인 기능성에 대해서 외부 공개가 차단돼 있는 실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르도2는 지금까지 볼 수 있었던 TV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컨셉의 TV를 지향하고 있다”며 “디자인이나 기능면에서 확연히 다른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올해 TV 사업 호조로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는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DM) 총괄은 내년에도 보르도 TV의 여세를 몰아 사업부 사상 처음 순익 1조원 돌파를 내부 목표로 삼았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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