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리경영으로 협력사 경쟁력 높입니다.’
하이닉스반도체(대표 우의제 http://www.hynix.co.kr)는 선진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윤리경영을 보다 적극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협력사들과 함께 ‘윤리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윤리 아카데미란 자사 윤리경영 추진 사례를 바탕으로, 협력사와 윤리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대기업이 윤리경영 공동실천을 위한 무상 교육 과정을 개설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인력공단과 노동부의 지원을 받은 ‘윤리 아카데미’는 이천본사와 청주사업장에서 각각 실시하고 있으며, 하이닉스 협력업체 200여개사의 직원 360여 명이 수료했다.
하이닉스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함께 하는 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실제로 내년에는 ‘윤리 아카데미’ 대상기업을 매출 10억 미만의 기업을 포함한 전협력사로 확대하게 된다. 또한 윤리경영을 준수하는 업체는 각종 계약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