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신업체인 AT&T가 미국 2위의 케이블TV 사업자인 타임워너 케이블을 제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AT&T는 e메일 성명에서 타임워너 케이블이 미국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에 설치된 AT&T의 네트워크 일부를 조직적으로 침해해 샌 안토니오 지방법원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소장에서 AT&T는 법원에 타임워너의 AT&T 네트워크 접속 금지 명령 및 금전적 피해보상 명령을 내려 줄 것을 요구했다.
타임워너는 케이블 망을 통한 전화서비스와 TV 프로그램 및 영화사업으로 AT&T와 경쟁하고 있다. 타임워너는 지난 3분기에 자사 인터넷전화 서비스에 18만7000명의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
AT&T는 오는 2008년까지 1900만 가구에 인터넷 기반 TV 및 브로드밴드 웹접속 서비스를 제공할 광섬유 네트워크 구축에 무려 46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3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4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5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6
美 호수 바닥서 드러난 '드럼통 시신'…40여년 전 '살인사건' 실마리 풀렸다
-
7
“경쟁심 때문?”… 동료 차에 '독' 타고 중국 도피 시도한 대학원생 체포
-
8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
9
“남자부 뛰던 선수가 왜 여자부에?”… 男 76위→女 1위에 선수들 집단 반발
-
10
[테크 차이나] 포르쉐, 中 시장 부진에 전동화 전략 수정…내연기관으로 돌파구 찾는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