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대표 윤정수)은 공인인증서의 복사 방지를 위한 보안 USB 저장장치(HSM) 시장에 신규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소프트포럼은 자사 제품인 ‘제큐어 스마트 USB’에 키보드 보안 솔루션 ‘클라이언트 키퍼’를 탑재해 기존의 보안 USB 저장장치와 차별된 보안성과 안티바이러스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금융권과 정부 공공기관에 우선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일반 기업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윤정수 소프트포럼 사장은 “유비쿼터스 시대에 인터넷뱅킹 등 전자상거래 시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솔루션은 생활 필수품이 됐다”며 “전세계 암호 토큰 시장이 3년 내 70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사업을 통해 30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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