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인기상품]고객만족-LCD패널: 삼성전자 `46인치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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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의 46인치 LCD패널은 대화면 LCD TV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주역이다.

이 패널은 삼성전자의 모젤, 소니의 브라비아 등 고품격 프리미엄 TV에 채택돼 40인치에 이어 삼성전자의 새로운 ‘베스트셀러’ 패널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기존 HD패널에 비해 화소수가 2배나 많은 풀HD(1920×1080) 화질을 완벽하게 구현, 전 세계 LCD TV 제조사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액정 모드인 슈퍼PVA(S-PVA) 방식으로 개발된 이 패널은 1000 대 1의 명암비와 1670만 색상을 구현한다. 또 최대 휘도가 450칸델라(㏅), 색 재현성도 NTSC 기준으로 92%에 이른다.

46인치 패널은 높은 고객만족도로 주문량이 폭주하면서 매분기 생산량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LCD TV 패널의 대표 사이즈라 할 수 있는 23·26·32·40·46인치 제품 중 가장 적지만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던 46인치는 올 2분기 면적기준으로 처음 23인치를 4배가량 앞지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특히 3분기에는 상암 월드컵경기장 면적(약 1만 8000평)의 3.8배에 이르는 생산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3분기 출하대 수에서는 표준화 경쟁을 벌이고 있는 47인치보다 7배 많은 38만6000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디지털 TV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 됨에 따라 풀HD를 지원하는 패널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40인치에 이어 46인치가 새로운 표준 사이즈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내년 하반기 8세대가 가동되면 46인치 패널 생산량은 더욱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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