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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우주인 후보가 6명으로 압축됐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 가가린우주인훈련센터에서 진행된 우주적성 평가에 참가한 8명의 한국 우주인 후보 중 2명이 탈락하고 6명이 선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러시아 현지평가를 통과한 후보는 고산(30·삼성종합기술원 연구원)·박지영(23·한국과학기술원 석사과정)·윤석오(29·한양대 교직원)·이소연(28·한국과학기술원 박사과정)·이진영(36·공군소령 편대장)·장준성씨(25·부천남부경찰서 경위)다.
과기부는 후보 6명의 지금까지 평가 결과를 최종적으로 종합 심사, 25일 최종 2명의 우주인 후보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2명은 내년 초부터 러시아 가가린훈련센터에서 기초훈련, 우주적응 및 우주과학실험 수행을 위한 임무훈련 등을 받은 후 최종 1명이 2008년 4월께 러시아 우주왕복선 소유스호에 탑승하게 된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