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 중 4곳 이상이 연말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을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중소기업 428개사를 대상으로 올 연말 보너스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41.8%인 179개사가 지급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반면에 ‘지급 계획이 있다’는 기업은 30.8%(132개사), ‘미정’은 27.3%(117개사)였다.
이들 기업 중 ‘작년에 보너스를 지급했다’고 응답한 곳은 183개사로 올해 보너스를 지급하는 기업이 지난해보다 11.9%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는 52%(93개사)가 ‘회사가 재정적으로 어려워서’를 꼽았다. 그 외에 ‘설이나 연초에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라서’가 22.4%, ‘경기가 안 좋아서’ 19%로 나타났다.
보너스 형태는 ‘현금’이 95.5%로 압도적이었고 지급 보너스 비율은 100∼110% 수준이라는 기업이 38.1%로 가장 많았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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