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링커스 신임사장에 한상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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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링커스는 제7대 사장에 한상균 전 KT네트웍스 전무이사(53, 사진)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한 신임 사장은 ETRI 연구원 출신으로 지난 84년 KT에 합류해 20여년간 연구개발본부와 현업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상균 KT링커스 사장은 “신규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업무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강화, 제도개선 등을 통해 자립 성장을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KT링커스를 21세기 전문통신사업자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T링커스는 한 사장 외에 신헌철 전 KT수도권 서부본부장을 신임감사에 선임했다.

지난 88년 8월 설립된 KT링커스는 공중전화사업을 중심으로 98년에는 무인방범 사업에 진출했다.

KT는 지난 11월 사업 효율성을 위해 이 방범 부문을 떼어내 텔레캅서비스라는 자회사로 신설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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