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케이블TV사업자)의 초고속인터넷·방송·인터넷전화(VoIP)를 하나로 묶어 판매하는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가 최근 사업자들의 시장진입이 쉽도록 ‘통신서비스 결합판매 세부 심사기준’의 초점을 사후규제에 맞춘 데 이어 18개 SO가 참여하는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의 인터넷전화역무를 허가했기 때문이다.
정통부는 7일 태광산업·큐릭스·씨앤앰커뮤니케이션 등 18개 SO가 주주(자본금 120억원)로 참여하는 KCT에 ‘인터넷전화역무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KCT는 내년 상반기에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KT·하나로텔레콤·온세통신·LG데이콤·SK네트웍스 등 기존 8개 인터넷전화역무 사업자와 함께 시장을 활성화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해 정통부 통신자원정책팀장은 “KCT의 VoIP 사업을 허가함으로써 TPS를 활성화할 환경을 조성한 데 의미가 있다”며 “통신과 방송을 결합한 묶음상품 출시가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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