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5일(현지시각) 네덜란드의 회계SW 업체인 ‘콘설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IBM은 이 업체를 자사 티볼리 SW 부문에 통합시켜 서비스 관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콘설 SW는 기업의 IT 관리뿐 아니라 인트라넷의 소속 사원들 중 의심스런 행동을 감시하고 보고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콘설 SW를 사용하는 고객사는 포드자동차·오피스디포·피델리티은행 등이 있다. 이번 인수는 내년 1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연구 결과 기업에서 발생하는 보안 사고 및 신원정보 누출의 상당 부분이 내부자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지난 9월 포니몬 인스티튜트가 공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IT 전문가의 78%는 내부자 관련 범죄 행위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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