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대 통신업체 중 하나인 차이나유니콤이 내년 CDMA 단말기를 최대 50%까지 외부에서 조달키로 했다.
차이나유니콤은 올해 전체의 30% 정도로 예상하는 CDMA 단말기의 아웃소싱 비중을 내년에는 50%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차이나테크가 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차이나유니콤의 CDMA 단말기 판매량은 올해 650만대에서 내년에는 처음으로 10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차이나유니콤 측은 이들 아웃소싱 제품이 주로 중저가 이하의 보급형 CDMA 단말기로 채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 양타오 차이나유니콤 본부장은 “올해 CDMA 단말기는 약 650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내년에는 아웃소싱 물량을 50%까지 늘려 중저가 이하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차이나유니콤은 이에 앞서 SK텔레콤과 ‘CDMA 서비스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단말기 공동 소싱, 부가서비스 공동 개발, 플랫폼 공동 개발, 마케팅과 유통 등 6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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