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엔 방송도중 흘러내리는 옷 때문에 고생하는 여자 아나운서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며 화제가 됐다. 이밖에 청계천에서 낚시하는 남자와 로봇처럼 부자연스러운 모습의 여성,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슈퍼마리오’를 하며 엽기적인 행동과 괴성을 지르는 외국 어린이의 영상이 눈길을 끌었고 홍콩의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벌어진 생방송 도중 여성 진행자에게 불시의 키스를 하는 남자의 모습이 주목받았다. 일본에서 벌어진 한일전 하이라이트 영상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일본골키퍼가 축구공에 얼굴을 맞은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비보이 동작과 춤을 선보이는 2살 어린이의 영상과 2대의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펼치는 드리프트 대결 영상 등도 순위에 올랐다. ◆ 여긴 낚시터가 아니라구요 청계천은 복원 이후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계천 안에 들어가 의자를 놓고 앉아 낚시를 하는 남자의 영상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청계천 관리인과 시민 등이 밖으로 나오라고 재촉하지만 들은척도 하지 않고 낚시대를 드리우는 남자의 모습은 얄밉기까지 하다. 네티즌들은 청계천 관리의 허술함을 지적하며 공공장소 질서유지를 강조하는 의견을 많이 보였다. ◆ 다른 옷을 입을 걸… 여자 아나운서가 방송도중 흘러내리는 옷 때문에 당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짓게 했다. 민 소매 옷을 입은 아나운서는 옷을 잡아 올리지만 계속 흘러내린다. 급기야 가슴까지 보여질 찰나, 아나운서는 당황하면서도 급하게 옷을 올려 다행히 불상사는 벌어지지 않았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복장이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과 해외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의견으로 나뉘어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영상이어서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로봇일까요? 사람인지 로봇인지 알수 없는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영상 속에서 영어로 이야기하는 한 여성의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자연스럽지 않은 느낌을 준다. 말을 하는 입이나 웃는 표정, 눈의 깜박임까지 마치 로봇같은 부자연스러운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사진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작업한 것이라는 의견과 실제 로봇이라는 의견 등 서로 다른 주장을 내세우며 논의를 벌였다. 그러면서도 실제와 너무나도 흡사한 영상이라는 것에는 모두 동의했다. ◆공포의 여성용품 여성용품 실험 세번째 영상이 다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에는 여성용품을 잘게 잘라 한 시간 동안 물속에 담아두었을 때의 변화를 보여준다. 팽창된 단면속으로 화학물질로 보이는 흰 알갱이가 무수히 쏟아지는 모습은 모든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 시리즈 영상은 그 동안 다양한 실험으로 놀라움을 던져 주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제조회사가 반드시 이를 보고 명확한 답변을 제시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차라리 모르고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은 사람도 있었다. ◆짧고 굵게 제5회 대한민국영화대상시상식에서 조인성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밝힌 수상소감 영상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냉철한 조폭역할을 연기한 조인성에게 남우주연상이 수여되자 본인은 물론 모든 영화인들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눈물을 흘리며 짧고 명쾌하게 소감을 밝히는 모습은 열화같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수위를 차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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