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싱 FPS 게임 ‘아크로엑스트림’이 e스포츠에 도전한다.
아크로엑스트림 개발사 엔채널(대표 황규형)은 내년 한 해 동안 아크로엑스트림 연간 대회를 진행하기로 하고 30일 온게임넷과 조인식을 가졌다.
엔채널의 아크로 엑스트림은 레이싱 도중 경쟁 차량을 공격해 레이싱을 방해하면서 즐기는 레이싱FPS 장르로 지난 10월 e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아크로 엑스트림 리그는 내년 3월 시작되며 각 시즌별로 1개월의 예선과 2개월의 본선을 치른다. 각 시즌별 상위권자들은 1개월 동안 챔피언쉽 대회에서 우승자를 가리게된다. 시즌 수 등 세부 일정과 상금내역 등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엔채널 황규형 사장은 “13∼25세 남성들이 선호하는 온게임넷과 아크로엑스트림 대회를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e스포츠 종목으로서의 빠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