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핵심 개발자로 알려진 그레이엄 해밀턴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부사장<사진>이 전격 사임했다.
해밀턴 부사장의 사임은 선이 자바를 향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지 불과 몇 주만에 나온 것이어서 퇴진 배경에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고 더레지스터가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선은 해밀턴 부사장의 사임 이유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지만 해밀턴은 그동안 자바를 공개SW화하는 것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5년 이후 11년간 선에 재직해 온 해밀턴 부사장은 자바 개발 및 인증을 담당하는 핵심기구 JCP(Java Community Process)의 개발자로 활동하면서 자바 스탠더드 에디션 개발을 주도하는 등 회사 내부에서 자바 ‘거물’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한편, 선은 해밀턴 부사장의 후임으로 제임스 고슬링 부사장을 임명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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