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킹 솔루션 전문업체인 쓰리콤이 중국 화웨이테크놀로지가 보유한 ‘화웨이-쓰리콤(H3C)’의 지분 49%를 8억82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AP·로이터 등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H3C은 지난 2003년 쓰리콤과 화웨이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공동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쓰리콤이 지분 51%를, 화웨이테크놀로지가 나머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에드가 마스리 쓰리콤 사장은 “H3C는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높은 수익성을 내고 있는 회사”라며 “세계로 뻗어 나갈 쓰리콤의 미래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3C는 설립 초기 중국에서 네트워크 장비를 전문적으로 판매해오다 하이엔드 라우터와 스위치 같은 장비를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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