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파란(http://www.paran.com)을 운영하는 KTH(대표 송영한)는 이용자의 접속 지역에 따라 해당 지역 광고를 보여주는 ‘니어서치’ 서비스와 오프라인 전화번호부 상품광고를 결합한 지역별 맞춤 광고 서비스를 29일 선보였다.
파란의 니어서치 서비스는 인터넷 이용자의 접속시 IP를 분석해 이용자 IP가 해당된 지역의 사업자 광고를 보여준다. 전화번호 검색에서 임의로 추출해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동작구 거주 이용자가 파란에서 ‘인테리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통합 검색 화면에 동작구에 위치한 인테리어 업체의 정보가 노출된다.
클릭당 광고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스폰서 링크’와는 달리 파란의 지역별 맞춤 검색광고는 중소형 지역 기반의 상권을 대상으로 한 연간 정액제 상품이다.
남정훈 파란 검색광고팀장은 “지역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홍보를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기업이나 업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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