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과대학(학장 김명세)은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국내외 의료기관과의 원격영상회의 및 웹 강의가 가능한 e러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e러닝은 강의동 1층 종합강의실을 리모델링해 강사 추적카메라를 이용한 강의저장 및 원격영상회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강의동 5층에는 100대의 컴퓨터를 설치, 병리학, 조직학 실습을 컴퓨터로 진행하고, 각 강의실에는 전자칠판과 녹화용 카메라를 설치, 강의를 저장한 뒤 웹으로 언제 어디서나 녹화된 강의를 볼 수 있도록 했다.
김명세 학장은 “이번 e러닝시스템 구축으로 의과대학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e러닝시스템 구축을 기념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내달 1일 강의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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