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언론의 집단 제소로 저작권 소송에 휘말린 구글이 원고 측 일부인 벨기에 저작권 단체 2곳과 최근 합의에 이르렀다고 블룸버그·IT월드 등이 보도했다.
벨기에 저작권단체 소팸(Sofam)과 스캠(Scam)은 구글 뉴스사이트가 자사 회원의 사진과 기사를 일부 게재하는데 동의했다. 그러나 구글과 벨기에 단체들은 모두 세부 합의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벨기에를 포함해 유럽 17개 신문을 대표하는 언론단체 카피프레스는 지난 2월 구글을 저작권 침해 혐의로 브뤼셀법원에 고소해 1심에서 승소했으며 구글의 항소로 지난 24일 재심이 열렸다. 재심 판결 결과는 연말이나 내년 1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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