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언론의 집단 제소로 저작권 소송에 휘말린 구글이 원고 측 일부인 벨기에 저작권 단체 2곳과 최근 합의에 이르렀다고 블룸버그·IT월드 등이 보도했다.
벨기에 저작권단체 소팸(Sofam)과 스캠(Scam)은 구글 뉴스사이트가 자사 회원의 사진과 기사를 일부 게재하는데 동의했다. 그러나 구글과 벨기에 단체들은 모두 세부 합의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벨기에를 포함해 유럽 17개 신문을 대표하는 언론단체 카피프레스는 지난 2월 구글을 저작권 침해 혐의로 브뤼셀법원에 고소해 1심에서 승소했으며 구글의 항소로 지난 24일 재심이 열렸다. 재심 판결 결과는 연말이나 내년 1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수면 부족하면 '음모론'에 빠질 위험 크다”…英 연구진의 분석 [숏폼]
-
10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브랜드 뉴스룸
×